When I go out early in the morning, I inhale the icy cool air from the blue sky.
Shining brightly under the warm sunlight, the yellow maple leaves dance swaying side to side.
By the looks of the red ripened berries, I can almost taste its sweet and sourness.
At the playground children run excitedly around with the wind. Among the brushes, squirrels busily gather their acorns.
Alas, autumn has come in abundance.
아침 일찍 길을 나설때 시리지만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한 파아란 하늘을 마신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 찬란하게 빛나는 노오란 단풍잎들이 살랑 살랑 춤을 춘다
빨갛고 복스럽게 익은 열매들을 아삭아삭 달콤하고 새콤하게 눈으로 맛본다.
놀이터에서 아이들은 가을 바람을 친구 삼아 신이 나게 뛰어다닌다. 촉촉한 수풀 사이로 다람쥐들은 분주하게 도토리를 주워 다닌다.
가을이 이렇게 듬뿍 나에게 왔다.
@saeromjeong_artwork